먼저 한국일보입니다. <" />
먼저 한국일보입니다. <"/>

[조간 브리핑] "전단 돌릴까 고민"...배달 앱 무료 경쟁에 속 타는 자영업자 / YTN

2024-06-10 0

6월 11일 화요일, 조간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한국일보입니다.

배달 앱들이 벌이는 배달비 무료 경쟁에 자영업자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20년 전처럼 다시 전단을 돌릴까 고민할 정도라는데 어떤 요인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시죠. 점주들이 고객에게 무료 배달을 하려면 의무로 가입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정률제 요금제입니다. 광고부터 주문, 결제, 배달까지 다 앱이 해주는 대신 상당한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주문 건당 6.8~9.8%고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팔아도 남는 돈이 많지 않은 이유죠. 새로 나온 요금제들은 '고정 배달비'가 정해져 있지만, 점주들은 배달 앱을 포기할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주문이 앱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또 광고비를 많이 줘야 앱 안에서 눈에 더 잘 띄는 구조라서많게는 주문금액의 50%까지 광고비를 지불한 업주도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는 각각 곧 구독제 유료화와 요금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에 무료 배달 혜택이 나왔을 때 반기던 소비자들이지만비싸진 요금과 음식값에 결국 소비자들도피해를 보게 되겠죠. 소비자 물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배달 앱에 대해 당국이 안이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신문은 함께 담고 있습니다.

이어서 건강 관련 기사 하나 보겠습니다.

고기, 술, 단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주목하셔야 하는 내용입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요즘 중년남성뿐 아니라 2030 환자도 많죠. 치맥보다 액상과당을 주의해야 한다는데,또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보겠습니다. 음주·과식 등의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비만이 증가하면서 통풍 환자도 덩달아 많아졌습니다. 5년 사이 2030 통풍 환자가 27%나 늘었습니다. 통증 정도를 0부터 10까지 매겼을 때, 출산이 8이면 통풍은 9라고 하니까 그야말로 정말 극심한 아픔이죠.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급성이면 진통소염제, 만성이면 요산 저하제 등으로 관리합니다. 문제는 단순 관절염에 그치지 않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통풍 환자 절반이 고혈압과 대사증후군을앓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통풍에 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식습관 조절이 중요합니다. 과음 과식은 자제하고, 유산소운동을 적절히 하는 게 도움이 되는데요. 또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액상과당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고 ...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61107043282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